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사천시장 출마 선언…“깨끗한 시정 만든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사천시장 출마 선언…“깨끗한 시정 만든다”

기사승인 2018-02-27 11:16:28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장은 27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지도자가 선택된다면 사천시는 미래 희망의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 경남도의회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과 같이 깨끗한 사천시정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지난 도의원 4번의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셨는데 모든 영광은 시민에게 있다면서 “16년간 항상 초심으로 시민 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호흡을 같이 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특화단지, 항공MRO사업의 클러스터 구축과 항공 관련 5가지 분야 전문센터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삼천포항의 국제무역항·국제선터미널 조성을 비롯해 한려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한 생태휴양관광벨트 조성, 실안관광지 업그레이드, 해양박물관 건립 등 체류형 휴양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천시 일자리종합센터 설치와 현장 체감형 복지시책 개발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시민 공약단을 만들고 공명정대하게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꿈이라며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국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4선 도의원인 박 의장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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