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맞아 경남 남해군이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오는 3일 남해군내 배구동호인들의 잔치한마당인 군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5개팀(남 12, 여 3)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접전을 펼친다.
같은 날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인조야구경기장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회는 영호남 사회인 야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개회식은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군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배구꿈나무들의 등용문, 2018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일원에서 개최된다.15일 11시 개회식을 갖고 전국 중고등학교 45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8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제10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남해 금해정에서 전국 2000여명의 궁사가 참가한 가운데 활시위를 당긴다.
이외에도 24일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와 25일 군협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제2회 경남 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31일 열린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