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성종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오후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사천공장 가동 이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대형 민항기와 군수 항공기의 핵심 부품·동체를 조립 생산하고 있는 율곡은 1990년 창원에서 설립해 현재 창원과 사천에 이어 지난해 산청공장까지 완공했다.
사천시에 기탁 받은 성금 1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 4000 이웃사랑’ 지원 사업 기금으로 조성한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