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19년도 농식품사업 국비와 도비 확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심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었다.
2019년 농식품사업 예산은 각 읍면을 통해 신청된 사업을 담당부서의 검토와 각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심사해 결정됐다.
심사 결과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63개 사업 717여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으며, 경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과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되면 2019년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혁신농정 및 부자농촌 조기 실현을 위한 2019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