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나눔봉사단(단장 김조원)이 지난 28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권역별 맞춤형 복지허브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구관혁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KAI 나눔봉사단은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서부경남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거창군을 방문했다”라며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거창군은 사업비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창읍, 주상권역, 위천권역, 남상권역, 가조권역의 5개 중심 읍면으로 각 200만 원씩 나눠 권역별 복지허브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KAI 나눔봉사단은 3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지원,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