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도 동반성장 실적평가 결과 공기업부문 29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따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높은 추진의지와 함께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과제로 ’KOEN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한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개발초기제품의 실증화 및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KOTRA 협업 해외진출로 5548만 불의 수출계약, 수출대행 전문기업 지탑스를 활용한 수출 280만 불 달성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상생을 위한 남강권역 중소기업협의회 구축·운영,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통해 동반성장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도 호응을 얻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