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 우수성 알린다” 합천군, 대장경체험학교 운영

“대장경 우수성 알린다” 합천군, 대장경체험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8-03-07 13:11:41

경남 합천군은 이달부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대장경 체험학교를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팔만대장경판 탄생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5D 입체영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합천군은 체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미션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교재를 나눠 준다. 참가 학생들은 테마파크 내 대장경천년관과 기록문화관을 관람하며 교재를 완성한다. 

이밖에 각 전시관에 마련된 인경, 고려시대 복식,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대장경 체험학교는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의 가치를 교과서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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