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경남도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플루트 클래스와 성악 클래스로 운영되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간 총 30강으로 진행된다.
플루트 클래스 A는 월요일 오전 10~12시, 플루트 클래스 B는 월요일 오후 7~9시, 성악 클래스는 월요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플루트 클래스는 플루트의 역사와 악기에 대한 설명, 기본 운지법, 곡 연습 등을, 성악 클래스에서는 호흡과 발성, 기초 합창, 아카펠라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를 통해 기존의 공연‧전시 사업과 함께 문화예술커뮤니티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문화예술아카데미를 통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폭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14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