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사진.35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 미국에서 발간해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 인명사전이다.
유 교수는 2017년 한 해에만 SCI급 논문을 포함해 2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또한, 지난 1월 경남 최초로 직접전방도달법을 이용한 고관절인공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29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준일 교수는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관절질환 및 근감소증, 골다공증에 대한 진료를 맡고 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