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아비가일을 좋아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샘 오취리는 김구라의 폭로로 아비가일과의 관계를 말하게 됐다. 먼저 샘 오취리가 한국어를 잘하는 사실을 두고 진행자들은 "여자친구에게 한국어를 배웠느냐. 여자친구가 지금은 없나"라며 연애 사실을 캐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가 없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예전에 아비가일과 좀 '썸'이 있지 않았느냐"고 폭로했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는 이에 당황해 정색하며 "잘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아비가일 예쁘지 않냐"고 칭찬하자 샘 오취리는 “아름답죠, 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도 예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