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고용노동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13일 안동고용노동지청, 의성지역자활센터와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맞춤형 요양보호사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관심 있는 군민 15명을 선발해 4월부터 요양보호학개론, 특수요양보호 및 노인요양시설 현장실습 등 실무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역민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타지에서 교육받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계속 발굴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정부지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7년 경리사무직 인력양성사업, 2018년 향토음식 및 소자본 전문점 취·창업 플랫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의성=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