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13일 군위군청에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8개 읍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와 올해 각 협의체의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제2기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법인, 단체, 주민을 망라해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게 조직했다.
특히 제2기 협의체는 제4기(2019~2022년)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는 물론, 군위만의 특성을 반영한 ‘군위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복지문제를 사후해결 방식이 아닌 사전에 예방하는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방분권과 더불어 사회보장전달체계의 근원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