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상직 이사장이 14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열린 업무보고와 소통회의를 열었다.
지난 5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내부 직원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임원과 부서장 중심이 아닌 본사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보고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300여 명의 직원들은 공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중진공는 앞으로도 부서간, 직급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내기 위해 기존 형식을 탈피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내부적으로는 모든 직원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소통하여 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