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앳스타일(@star1)과 4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16일 공개된 화보 및 인터뷰에서 박보람은 "뷰티 화보 촬영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했지만 재밌게 촬영했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갈수록 예뻐진다는 칭찬에는 "스물다섯 살이 돼서 그런지 이제 좀 여자다운 매력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박보람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를 보여줬다.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부터 방송 생활을 해 온 박보람은 "지금은 노련함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보여야 할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노련함이 부족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제는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고 싶다"며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람의 봄맞이 다이어트 팁으로는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라고 추천하고 싶지 않다"며 "오늘 많이 먹었으니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포기해야겠다고 생각지 말고 꾸준히 한다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앳스타일 4월 호에서는 컬러풀하고 사랑스러운 박보람의 화보와 더불어 꾸밈없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