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가 16일 오전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으로 양지산업(주) 금대호(67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진주상의는 지난 9일 선출된 제23대 상공의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금대호 회장을 비롯해 김영호 신흥 부사장과 허성두 진양화학 대표이사, 황기연 무림페이퍼 전무이사,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금대호 신임 회장은 “지역경제계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한 추동력 확보에 매진해 진주가 남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상공인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금 회장은 “상생을 주도하는 상의, 소통으로 화합하는 상의, 작지만 내실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임하고 경청하며 화합에 앞장서겠다” 상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