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원활한 농산물 수송과 교통편익도모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군위군 고로면과 의성군 춘산면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도시기반 시설구축을 위한 국도5호선 확포장 사업, 우보면 선곡2리 마을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로면과 춘산면 도로개설사업과 선곡2리 마을진입로 확포장 사업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해결을 위한 추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