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USR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4시 학내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경남 사회적 가치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대학·공기업·민간기업·지자체간 협력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 자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경남과기대 USR센터의 역할(박종해 기획처장), ▲대학과 사회적 가치 창출·경남과기대 사회적 경제 교육 사례(경남과기대 이예나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적 가치 창출·현재와 미래(사회적가치추진단 김용관 단장) ▲사회책임에서 가치 창출·한국항공우주산업 사례(사회공헌팀 구관혁 팀장)가 이어진다.
이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좌장은 경남과기대 송원근 교수가 맡게 된다.
경남과기대 USR센터 박종해 센터장은 “대학의 사회봉사활동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서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일자리 확보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조연기 전무와 관계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경남과기대 USR(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USR)센터는 대학의 사회책임 활동(교육·연구·산학협력·사회봉사) 강화를 위해 올해 설립됐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