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어업인들에게 유용한 수산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어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어한기를 이용해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남해군이 주관하고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와 남해군수협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올해 주요 해양수산사업과 달라지는 수산제도 안내, 안전조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조업 교육은 어업인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최근 선박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업 경영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양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