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소속사 "활동 힘들어했지만 은퇴 선언은 몰랐다… 진상 파악 중"

이태임 소속사 "활동 힘들어했지만 은퇴 선언은 몰랐다… 진상 파악 중"

기사승인 2018-03-19 10:51:24

배우 이태임이 은퇴선언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이에 관해 "몰랐다"고 입장을 전했다.

19일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이태임이 SNS에 은퇴 관련 글을 게재했으나, 소속사에서도 이태임의 은퇴 의사는 몰랐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이 그간 활동을 힘겨워하기는 했다"며 "그러나 은퇴를 선언할 줄은 미처 몰랐으며, 진상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전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은퇴 의사를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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