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 융합 마을주도형 관광지 들어선다

제주도, 농어촌 융합 마을주도형 관광지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8-03-19 17:13:47

2025년 개항하는 제주 신공항 인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가 마을주도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난산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 제주시와 함께  총 20억원 규모로 로컬푸드형 농촌 관광마을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중 17억원은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3억원은 ‘난산리’ 자체 부담이다.

제주시의 ‘2018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지구’ 로 선정된 ‘난산리’ 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난산리 마을 특화 사업인 ‘해피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인 농수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근 어촌마을과의 융복합 푸드상품개발, 집객 부대시설 확중, 마을 게스트하우스 운영, 북 카페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주민들의 생산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난산리 마을 특화 사업 ‘해피팜 프로젝트’ 는 국내 최초 농어촌 결합 협력사업으로 추진 되는데 어업자원이 풍부한 인근 마을들의 특산물 가공사업, 푸드체험, 레포츠, 씨푸드뷔페 유치 등 체험형 관광인프라 시설을 구비하는 마을 주도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농수산테마파크는 농어업자원을 결합한 멀티콘텐츠 상품으로 이 지역 대표 로컬푸드인 난산리 흑돼지 소시지와 맛살어묵, 동치미국수를 직접 요리하는 쿠킹체험 프로그램이다.

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향후 제주도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마을 주도형의 새로운 콘텐츠 사업이 확대 시행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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