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2~23일까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주수 군수와 황출호 안전과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건축·전기·소방·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등 10명이 참여했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의성볼링장, 두산골프장 등 군내 시설물 10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철저한 재난사고 예방 및 시설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또 오는 4월 13일까지 115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진단 의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답은 현장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연중 안전을 점검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성=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