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대조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그 중 유노윤호는 '열정 만수르'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상반된 성향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두 사람은 각자 산지 5년이 지났음에도 서로의 집을 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노윤호의 경우 멋진 이미지를 10년 넘게 고수해왔지만 인테리어는 아날로그 느낌이 사뭇 강했다. 유노윤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동방신기의 춤을 추는 것.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모습을 보고 "혼자 살 때도 저럴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놀라 폭소를 자아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집으로 오는 길에는 수동 킥보드를 타는 유노윤호의 모습은 아날로그 그 자체. 또 술 한 잔 없이 친구들과 콜라를 마시며 볼링을 치는가 하면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
최강창민의 일상은 그야말로 '노력가' 그 자체. 무병장수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는 최강창민은 시사 정치를 보는가 하면, 요리학원에서 안동찜닭을 만들었다. 또 집에서 기타 선생님과 함께 레슨을 하는가 하면, 헬스 트레이너와 열심히 운동을 했다. 이후 일본어 공부를 한 다음 와인을 마시며 일기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