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과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카타르와 쿠웨이트에서 2018년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무역관의 협력으로 올해 첫 번째로 시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이다.
11개 참가기업들은 카타르 최대규모 건설회사와 석유플랜트 유지장비회사 등 74개사와 180여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총 600만불의 구매상담을 추진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카타르는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쿠웨이트 또한 국토 면적은 작으나 제2의 두바이로 성장을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