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관(56세.사진)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 부단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하동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종관 전 부단장은 27일 하동읍 전통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관료 출신보다는 군민과 농촌생활을 맨몸으로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농민과 서민의 상처를 잘 알고 참뜻을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군수 후보 김종관 만이 어렵고 힘든 하동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이 존경받고 군민이 주인 행사하는 하동을 건설하기 위해 하동군수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70년 동안 단 한 번도 바꾸어 보지 못한 하동의 지방권력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단장은 갈사만 발전 민간협의체 구성과 개발공사 유치로 포스코 배후단지 조성을 비롯해 귀촌·귀농으로 인구 6만 하동 건설, 노인 요양병원·물리치료실 면별 건립, 사회복지시설을 건립,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