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곳곳이 봄맞이 대청소에 한창이다.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소보면협의회 회원 60여명은 29일 소보면 시가지 일원에서 ‘Happy 소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소보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날로 발전하는 소보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보면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소보면협의회 손재선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소보면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보면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홀몸노인 생필품 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자연사랑연합 군위지회 회원 20여명도 28일 군위체육공원 강변둔치 및 하천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을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분이 회장은 “강변 둔치에는 아이들도 많이 오는데 유리병이 버려져 있어 아찔했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군위=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