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산청소식] 산청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기사승인 2018-04-04 16:19:41

경남 산청군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갈말근린공원에서 산청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아파트연합회의 협조로 지난해부터 3회째 열리고 있으며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17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 곶감, 봄나물, 꿀 등 약 53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 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산청 황매산철쭉제, 9월 개최되는 한방약초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원구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타 대도시 직거래장터 개최 등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라며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엔 산청문화예술회관으로 가자 

산청군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지원공연 3, 자체 기획공연 7회 총 10회의 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과 매월 셋째주 어린이 무료 영화상영, 경남도의 찾아가는 우수예술단체 지원공연 6, 경남도민예술단 지원공연을 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연장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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