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74.사진 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오는 5월 19∼22일 우리나라 차시배지 경남 하동군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하동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 노동호 축제조직위원장, 김태종 차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 전 총리에게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정 전 총리는 ‘하동 야생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개막식과 축제 대표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등 축제기간 명예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동군 금남면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진주사범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연수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3년 2월∼2015년 2월 제42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