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나서

중소기업진흥공단-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나서

기사승인 2018-04-05 19:52:46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국벤처투자() 사옥에서 ‘2018년 중진공-벤처캐피탈 중기밸류업 협의회 확대 결성식5일 열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민간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논의와 실제적인 상호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협력 민간VC 구성을 기존 19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VC를 전문분야 별로 세분화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민간VC와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목표치를 세우고,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사업연계와 우수사례를 공동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구체적인 실행방침도 제시했다. 

중진공 허석영 융합금융처장은 중기 밸류업 협의회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작년에는 중진공 지원기업의 후속투자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924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성과를 보였다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여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