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진주·사천시장 2인 경선 확정

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진주·사천시장 2인 경선 확정

기사승인 2018-04-08 09:03:42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사천시장 후보를 2인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도당 공천관리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심사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창원시장 경선 후보는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다. 

진주시장 경선 후보는 갈상돈 당 정책위 부의장과 김헌규 변호사로, 사천시장은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과 최용석 시의원이다. 

밀양시장은 김영기 전 도의원과 조성환 전 밀양경찰서장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거제시장은 문상모 전 서울시의원, 변광용 전 거제지역위원장, 장운 당 정책위 부의장 등 3명이 경선을 벌인다. 

양산시장 후보는 박대조 시의원, 심경숙 시의회 부의장, 임재춘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최이교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의 4인 적합도 조사로 뽑힌다. 

함안군수는 김용철 전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상익 새길동산요양원 이사장이 경선을 벌인다. 

창녕군수 후보는 배종열 변호사와 배효문 도당 부위원장이 경선 후보로 정해졌다. 

함양군수는 김재웅 전 군의회 의장, 서필상 전 전국농협 노동조합 위원장, 이용기 전 함양군 기획감사실장이 경선을 치른다. 

거창군수는 김기범 전 일본수도대학 객원연구원, 양동인 거창군수, 이곤섭 전 거창아림고 교사가 경선을 벌인다. 

합천군수는 정재영 전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장을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하동군은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민주당 도당은 ARS 투표 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치르기로 했으며,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다.

창원.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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