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서울랜드는 일본인 파워블로거인 요스미 마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서울랜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서울랜드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되었다.
요스미 마리씨는 1990년부터 100번을 넘게 한국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파워블로거이다.
현재 인천시와 강화군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 해에는 인천 중구의 ‘카페 가이드 북’을 출간하여 일본내에 한국의 카페 투어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인 최초로 ‘강화군 맛집 투어’책을 출간함과 동시에 ‘요스미 마리와 같이 가는 한국 투어’를 3년째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열정적인 홍보로 일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랜드 홍보대사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요스미 마리는 “서울랜드는 명동에서 전철로 30분이면 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서는 환상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 서울랜드에 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