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확정됐다.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대전교육희망 2018은 12일 단일화 경선에서 성 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성 소장은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을 제치고 승리했다. 회원 투표 60%와 여론조사 40%를 합산한 결과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개인 회원(1만63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될 대전교육감 선거는 중도보수 성향의 설동호 현 교육감과 성 소장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