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딸 소이 사고? 자랑도 이슈몰이도 아냐… 걱정과 경각심 원했다"

정가은 "딸 소이 사고? 자랑도 이슈몰이도 아냐… 걱정과 경각심 원했다"

기사승인 2018-04-19 12:46:46

정가은이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에게 유감을 표했다.

지난 18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난 진짜 울소이 다칠 뻔하고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다른 아기들한테 이런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린건데..그게 기사가 나고. 그걸보고 또 악성댓글을 다신분들이 계셨나보네요.."라고 말했다.

앞서 정가은은 이날 딸 소이 양이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단 것.

정가은은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거예요..제가 미치지않고서야..무슨 딸 다칠뻔한게 자랑이고 이슈라고..그러자고 올렸겠어요ㅠ.ㅠ 그냥 좀 순수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또 "저렇게 저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저로 인해 경각심이 생겼다하시고..제가 원한건 저거다"라고 말한 정가은은 "이런거 왜 하냐고요? 이런거까지 왜 올리냐고요? 이건 방송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 공간이고 제 인친들과 많은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도받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기때문이예요.. 제발..부디.. 우리 서로 착한마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어요..서로서로~~~~ 공기도 안좋은데.. 마음이라도 좋게 먹읍시다 사랑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