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기초연구 환경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이달 말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초연구에 더 투자하겠다”며 “구체적 내용이 담긴 4차 기초연구진흥 종합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동맥인 초연결·지능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혁파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세먼지 같은 환경문제, 지진·화재 등 안전문제 해결에 과학기술이 더 많이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건국이래 최초로 과학기술유공자 32명이 선정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