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은 초청해주시면 언제든 청와대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12시 15분 판문점에서 ‘남북정상 첫 만남 및 사전 환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두 정상이 함께 걸어오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양측 수행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남북이 함께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라며 “김 위원장은 초청해주시면 언제든 청와대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강조하며 평화로 나가는 한걸음에 대해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