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아프리카BJ 김시원으로 변신했다.
다희는 지난 2일 아프리카 BJ로 신고식을 치렀다. 첫 방송에서 다희는 목표한 별풍선 1000개를 훨씬 웃도는, 900%이상 초과 달성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선 "노래하고 싶었다"며 가수에서 BJ로 전향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너무 정신없는 어버버한 첫방송 많은분들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잘 진행하도록 할게요. 방송은 월~목요일까지하고 8시에 방송 시작합니다"라는 다희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게 된다면 추천한번씩 부탁드려요"라고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앞서 다희는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다희가 소속되어있던 걸그룹 글램은 해당 논란으로 해체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