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역대 흥행 1위의 레전드 흥행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재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24일 재개봉하는 영화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가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다.
무려 14년의 준비 기간과 4년의 제작 기간에 걸쳐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아바타'는 2009년 첫 개봉 당시 3D 효과와 독보적인 CG 기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획기적인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카메론의 탁월한 연출력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아바타'는 인간과 '나비족'의 대결 구도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판도라'의 아름답고도 신비한 비주얼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북미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역대 영화 흥행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후 약 10년이 흐른 지금도 그 자리를 지켜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 흥행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