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누군가 던진 벽돌에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 아파트에 사는 주부 A씨는 “차에 벽돌이 떨어져 있다”는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뛰어나갔다. A씨가 확인해보니 회색 벽돌 1개가 떨어져 있었고, 차량 지붕이 움푹 패여 있었다.
관리사무소에서 CCTV 영상을 본 A씨는 벽돌이 차량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아파트 주변 CCTV와 주차장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거해 벽돌을 투척한 사람을 쫓고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