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 이하 KOBA 2018)에 참가한다.
KOBA 2018은 방송융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각국의 우수한 영상 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국내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로,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디어, 모든 것을 연결하다’이다.
캐논은 4K-UHD 콘텐츠가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전문 영상 촬영자들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최적의 영상 솔루션 장비를 전시한다. 또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캐논의 광학 기술력이 4K 영상 대중화 및 UHD 방송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캐논 부스에는 ‘1인 미디어’ 존이 마련돼, 직접 크리에이터가 캐논 최신장비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과정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1인 미디어 존에서는 초청된 크리에이터가 1인 방송에 적합한 캐논의 프로 사양의 초소형 4K 캠코더 라인업인 ‘XC’ 시리즈와 소형‧경량의 프로용 캠코더 ‘VIXIA HF G21’,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 등으로 라이브 방송을 촬영 및 송출하는 전 과정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스 안쪽에 위치한 ‘시네마 EOS’ 존에는 출시 예정인 신제품이 전시된다. 캐논은 5.9K 영상 촬영이 가능한 플래그십 신제품 ‘EOS C700 FF’부터 시네마 렌즈 ‘CN-E20mm T1.5 L F’ 등 최신 시네마 EOS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Pro 캠코더’ 존에서는 소형‧경량의 디자인으로 편리성까지 갖춘 캐논의 프로페셔널 캠코더 전체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KOBA 2018 캐논 부스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였던 프로페셔널 캠코더 ‘XF405’와 하이 아마추어용 ‘VIXIA GX10’ 등이 전시된다. 두 제품 모두 고해상도의 4K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4K 디스플레이’ 존과 ‘BCTV 렌즈’ 존에서는 각각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제품과 4K 방송용 렌즈가 전시돼,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에 발맞춘 캐논의 최신 4K 영상 촬영 및 솔루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CPS’ 존에는 캐논의 플래그십 DSLR ‘EOS-1D X Mark Ⅱ’를 비롯해 VDSLR(Video DSLR)의 대중화를 선도한 ‘EOS 5D 시리즈’의 가장 최신 모델인 ‘EOS 5D Mark IV’, 중급 DSLR ‘EOS 80D’와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4K 미러리스 ‘EOS M50’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Touch & Try’ 존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캐논의 DSLR 카메라 제품 및 EF 렌즈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고영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앞으로도 캐논은 초고해상도 4K 영상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최신 기술은 물론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대응할 수 있는 영상 촬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