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11번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 관광 기획전을 마련, 판매를 시작했다.
야놀자와 11번가는 국내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잠깐여행사’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들을 매월 도 단위로 선별, 해당 지역의 투어패스와 숙박상품을 선보이는 식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군산, 부안, 무주를 포함한 전라북도편, 6월에는 경기도편, 7월에는 충청남도편을 진행한다.
이달 잠깐여행사 전라북도편에서는 군산, 부안, 무주 지역의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가격대와 시설의 숙소들이 두루 소개된다. 또한 레저큐의 전북투어패스, 군산투어패스, 무주투어패스, 부안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패스와 각종 문화‧레저시설 입장권 및 체험권 등을 판매된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지난 3월 국내에 여가시장의 개념을 제시하고, ‘R.E.S.T. 플랫폼’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면서 숙박과 여행‧레저 상품의 보다 편리하고 매력적인 결합 방식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야놀자의 통합 여가 플랫폼을 통해 국내 관광은 물론 인바운드 관광까지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지역 및 제휴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