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소식을 알리는 제2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이 출범했다.
남해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SNS 알리미단 위촉식과 블로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SNS 알리미단은 모두 18명,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대로 서울, 진주, 사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1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블로그 전문교육은 글과 사진의 적절한 조합, 재미있게 상세하게 쓴 포스팅 사례를 중심으로 남해군 블로그에서 발행된 기사의 개선사항을 설명하는 셀프 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출 군 행정과장은 “우리 남해군의 우수한 콘텐츠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해군, 31일 바다의 날 기념 치어 방류·해안정화활동
남해군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청정바다 보전을 위한 치어 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오는 31일 오전 삼동면 지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경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어촌계연합회, 한수연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돌돔 및 볼락 치어 총 2만미 방류와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친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