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전년 동기比 국내 면세점 밥솥 판매율 39%↑

쿠쿠, 전년 동기比 국내 면세점 밥솥 판매율 39%↑

기사승인 2018-05-28 15:23:18

한·중 관계 회복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쿠쿠전자 밥솥의 국내 면세점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대비 60.9% 증가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 이후 1년 여 만의 증가세다.

중국 관광객 수 회복에 따라  쿠쿠전자 밥솥 판매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달 5월까지 쿠쿠전자 밥솥의 국내 면세점 판매율은 전년대비 39% 성장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크게 늘어난 4월은 지난해와 비교해 51%, 5월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보인 ‘트윈프레셔’는 국내 최초 신기술인 ‘쿠쿠 2중 모션 밸브’를 적용해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이다. 내솥과 커버가 풀스테인리스로 제작됐으며 초간편 원터치 분리형 커버가 적용돼 세적과 관리가 위생적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전자 밥솥은 전세계 유례없는 쿠쿠만의 혁신 기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 소비자들의 사랑 받고 있다”라며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쿠쿠전자의 밥솥 매출도 증가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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