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해외 수출 라인업 확대…대유위니아 제품 판매 본격화

대우전자, 해외 수출 라인업 확대…대유위니아 제품 판매 본격화

기사승인 2018-05-29 09:32:33

대우전자가 그룹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제품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한다.

대우전자는 대유위니아 대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밥솥 ‘딤채쿡’, 김치냉장고 ‘딤채’, 소형 김치냉장고 ‘쁘띠’, 에어컨 ‘위니아’ 등 대유위니아 신제품에 대한 중국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대유위니아 제품 수출을 통해 해외 매출 증대와 함께 대유위니아의 해외 진출을 지원, 글로벌 가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대우전자는 광동성,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 등 중국 동부와 남부지역 대형 양판점 100여개 지점에 전시 및 판매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서도 판매를 진행하는 등 향후 유통 채널을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지난 3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2018 상해가전박람회(AWE)’에서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대우전자는 오는 9월부터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대유위니아 제품에 대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는 등 해외 수출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 향후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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