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30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2016년 7월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OTT박스를 선보인 딜라이브는 첫해 1만30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15만대, 지난달 20만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기준 161억 원의 매출 달성했다.
딜라이브는 2016년 5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국내 최초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매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2만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 OTT박스 구매자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콘텐츠는 엔터테인먼트, 라이프/게임, 시사/교양/예능, 스포츠/레저, 키즈애니, 교육/어학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제공되고 있으며, 노래방 기능이나 골프 연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딜라이브는 하반기 UHD급 OTT박스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OTT박스의 연동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딜라이브는 “판매 대수가 도약기에 접어든 만큼 명실상부한 OTT서비스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