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 상담용 ‘챗봇’ 출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 상담용 ‘챗봇’ 출시

기사승인 2018-05-31 17:04:14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챗봇’과 ‘데이터 텔레포터’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

31일 NBP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챗봇은 네이버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된 강력한 대화 모델 엔진이 탑재됐으며, ​사용자는 고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NBP는 특히 뛰어난 자연어 처리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자가 학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연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NBP는 건강한 챗봇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및 상생을 위해 다음달 1일 챗봇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챗봇 상품을 소개하고, 파트너 리크루팅을 위한 CBT(Closed Beta Test)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챗봇 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데이터 텔레포터는 대용량 데이터 이전에 특화된 상품이다. 기존 100TB 규모의 대용량 데이터를 100Mbps의 속도로 전송할 경우 평균 100일이 넘게 소요됐으나, 데이터 텔레포터 전용 어플라이언스 2대를 통해 전송하면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NBP는 다음달 신규 상품 출시 외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알람 전송 구현 서비스인 SENS(Simple & Easy Notification Service)에 080 수신거부 서비스를 적용하고, 콘솔에서 이뤄지는 주요 작업(서버 생성 혹은 반납 등)들에 대한 알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등 기존 상품에 대한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아울러 일본 리전을 리뉴얼하여​ 서버, 스토리지, Cloud DB, 보안 등 8종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각 국의 글로벌 리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