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자본금의 10%를 차지하는 4010만 주의 주식을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며, 정식 거래종목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중국 기업가 첸 둥치(Qian Dongqi)에 의해 설립 된 에코백스 그룹은 가정용 로봇 등 지능용 설비와 부품 연구개발, 설계, 생산과 판매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 2006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스마트하게”란 슬로건 하에 스마트 청소 로봇 개발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를 설립하고 운영을 확대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에코백스는 전세계 40여 개국의 소비자에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 청소 로봇, 창문 청소 로봇, 공기 청정기 로봇 및 기타 다목적 로봇 등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며, 다양한 로봇 상품 라인업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번 기업공개(IPO) 계기로 연400만 대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운영뿐 아니라 로봇을 위한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상품의 지능을 강화시키며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