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KOEN 나눔봉사단 40명과 함께 지난 31일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배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농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니라, KOEN 대학생봉사단과 CSV여성모니터단도 참여했다.
KOEN 나눔봉사단은 농장주에게 배 봉지 씌우는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8시간 동안 배 봉지를 씌우는 등 농가에 힘을 보탰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매년 봄철과 가을철 본사가 위치한 경남지역과 발전소가 위치한 삼천포, 영흥, 분당, 영동, 여수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