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 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2018 전통 놀이문화 조성·확산_대한민국 연날리기 대회’를 제안한 결과 지난해보다 700만원 증액된 5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연(鳶)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알려 전통 놀이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전통놀이문화 전승·계승·발전 활동에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사업은 재단과 영·호남비연보존회가 컨소시엄 형태로 시행하게 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의 창작연(줄연) 시연과 함께 치러질 계획이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