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슬로건으로 ‘아이행복 24시! 희망양주 365일!’과 ‘아이들 웃음소리, 내일이 있는 양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이다.

국민생각함, 이메일 등을 통해 총 428건의 공모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의 슬로건이 채택됐다.

시는 최종 선정된 2건의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제작,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각종 행사에 활용하는 등 시민들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 결과 저출산 극복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시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양주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과 홍보에 당선된 슬로건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속되는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