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2018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갈수록 이북(eBook) 이용자가 많아지고, 전자출판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면서 전자출판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디자인, 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인 마포구의 특징을 살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현장밀착형 출판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
본 과정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실시되며 주 5회, 1일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미취업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2명의 수강생을 선발하는 국비지원 과정이다. 지원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달 22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해당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도 수강생들은 취업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협력업체의 채용 정보와 현장실습, 집단상담 형식의 지원분야별 커리어코칭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내에 1인 창업자를 위한 창업부스 공간 배정, 창업동아리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센터 측은 "본 센터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지난 4년간 꾸준히 운영해왔다"며 "특히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을 다년간 운영한 노하우가 있어 관련 분야로 진출할 마음이 있다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마포구청 시청각실(4층)에서 열리는 교육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