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선거 때 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게 선고가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8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탁 행정관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탁 행정관이 순수한 투표 독려 행사라도 비용 처리나 배경음악 등을 신중히 고민했어야 한다며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탁 행정관은 지난해 5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선거홍보 음성을 배경음향으로 튼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